예전부터 투명명함을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지만 그게 쉽지 않았어요. 일단 잘보이지않을것 같아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요즘엔 사실 명함도 그냥 추억으로 간직으로 가져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고, 저도 그렇거든용~ 그래서 예쁜걸로 맞추기로 결정했어요. 정말로 많은 회사에서 디자인과 제작을 해주시고 몇번 저도 주문을 해봤지만 마음에 든적이 없었거든요. 그냥 명함은 그래도 있어야하고 없는것보다 낫지뭐 이런 생각으로 해주시는데로 만들었거든요. 이번엔 정말로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우리 농장 분위기와 잘맞아야하고 심플 해야한다는 생각이 제일로 컸어요. 이러는 찰나에 핑거데이를 알게됐어요. 그냥 느낌도 너무 좋아서 그냥 문의를 해봤는데 늘 바쁘실 텐데 생각보다 너무 카톡 문의에 답변도 뺄리 해주시고 제가 원하는것보다 더 예쁘게 시안을 뽑아주셔서 완전히 제 마음을 훔치게 해주셨더라고요!! 너무나 감사드려요!! 사실 투명이라 가격대가 있어서 좀 부담 됐지만 다 소진하고 다시 만들때는 모든 용지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명함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합니다!! :)